베트남 여행 택시 어플 그랩(GRAB) 미리 세팅하고 가세요
베트남 여행 진짜 많이들 가시는데, 처음 가보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베트남 가면 택시를 가장 많이 타고 다녀야 하는데요. 편하게 이용하시려면 출발 전 한국에서 미리 결제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가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우버 vs 그랩 베트남 여행갈 때 교통편을 알아보시면, 대부분 택시를 많이 이용하시게 될 겁니다. 물가가 저렴하기도 하고, 도로가 워낙 혼잡하여 택시를 타는 게 편리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면 택시 어플을 미리 받아가셔야겠죠. 그런데 국내에서야 카카오T 쓰면 되는데, 해외에는 뭐가 있을까요? 바로 '우버'라는 어플을 많이 생각하실 거예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택시 어플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베트남에도 우리의 카카오T와 같은 베트남 특화 택시 어플이 있습니다. 바로 "그랩(GRAB)" 입니다. 간편한 그랩 어플 베트남어로 되어 있긴 하지만, 카카오T 어플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래도 도착지를 설정할 때는 오류가 있으면 더 고생할 수 있으니, 구글 지도에서 확실히 검색을 해서 붙여 넣는 방식으로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등록 미리하고 가세요 그런데 한 가지 유의할 것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카드 등록을 설정해 놓지 않으면,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인데요. 바로 카드 등록을 위해 '본인 인증'을 하게 되면 받게 되는 인증 문자가 한국에서 사용하던 유심 번호로 오기 때문이에요. 보통 해외 여행을 가게 되면, eSIM이나 와이파이 도시락 등을 사용하시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데이터 장치들을 사용하게 되면 기존에 우리가 한국에서 사용하던 유심 서비스는 해외 로밍 차단을 위해 잠시 정지시켜 놓습니다. 그래서 문자 수신을 못하는 것이죠. 따라서 공항에 내려 바로 택시를 이용하고 놀러 가고 싶으신 분들은 반드시 한국에서 미리 카드 등록을 해놓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어플 다운로드 후 위치 조회에 비동의 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