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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한 자녀에게 자금 지원하는 방법

 창업한 자녀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잘 모르고 지원하면 주주인 자녀가 증여세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 활용 이 제도를 통해 부모는 자녀에게 상당한 금액을 세금 부담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 5억 원까지 증여세 면제 5억 원 초과 30억 원 미만 금액에 대해 10% 세율 적용 최대 50억 원까지 혜택 가능 (10명 이상 신규 고용 시 100억 원까지 확대) 단, 증여일로부터 2년 내 창업을 해야 하며, 4년 이내 창업자금 전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창업 후 10년간 해당 사업을 유지해야 합니다. 일반 증여 활용 성인 자녀의 경우 10년간 5000만 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해당 금액만큼 비과세로 증여를 통해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대여금 형태 활용 창업자금의 일부를 증여하고, 나머지를 무이자 금전대차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00만 원 증여 2억 원 무이자 대여 모든 부모님들은 어떻게든 우리 자녀들을 도와주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셔서 자녀의 사업을 지원해 주는 것이 실질적인 이득을 취하실 수 있는 방법이실 겁니다.

부동산 투자 | 오피스텔 매도 시 세금 줄이는 방법

 오피스텔 매도 시 세금을 줄이는 방법은 오피스텔의 용도(주거용 vs. 업무용), 보유 기간, 주택 수, 그리고 적용 가능한 세법 규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피스텔 용도에 따른 세금 이해 주거용 오피스텔 : 주거용으로 사용되면 주택으로 간주되어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다만, 1세대 1주택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업무용 오피스텔 : 업무용으로 사용하면 양도 시 부가가치세(VAT)가 부과되지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중과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보유 중이라면, 매도 전 업무용으로 전환(예: 사무실로 임대)하여 주택 수에서 제외되도록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단, 실제 사용 용도가 중요하므로 임대차 계약서와 세금계산서 발행 등 증빙을 철저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다만, 업무용에서 주거용으로 전환한 경우, 과거 부가세 환급분을 추징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활용 (주거용 오피스텔) 주거용 오피스텔이 유일한 주택이라면, 아래 조건을 충족하면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보유 기간: 2년 이상 (조정대상지역은 거주 요건도 필요). 시가: 양도 시점의 시가 12억 원 이하 (2025년 기준, 정책 변화 확인 필요). 다른 주택이 없다면 오피스텔을 1주택으로 유지하며 보유 및 거주 요건을 채우시면 비과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주택자라면 기존 주택을 먼저 매도해 1주택 상태로 만든 뒤 오피스텔을 양도하면 비과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보유 기간 늘리기 주거용 오피스텔은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소득세율이 달라집니다. 1년 미만: 50% 1~2년 미만: 40% 2년 이상: 기본 세율 (6~45%, 과세표준에 따라 누진 적용) 업무용 오피스텔은 보유 기간과 무관하게 부가세가 부과되지만, 장기보유특별공제(최대 30%)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최소 2년 이상 보유하여 높은 세율을 피하고, 가능하면 장기 보유로 공제 혜택을 극대화하시는 것이 세...

주식 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쉽게 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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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를 할 때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해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을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손익계산서를 분석하면 기업의 실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 확인하는 곳 기업의 재무제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업보고서 내 '재무에 관한 사항'을 참고하면 기업의 재무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분석 시에는 연결재무제표(모회사와 자회사의 재무 정보를 통합한 것)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무제표 보러가기 손익계산서 핵심 3가지 지표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일정 기간 동안의 경영 성과를 나타내며, 다음과 같은 핵심 지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매출 기업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여 벌어들인 총 금액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지 확인하여 기업의 성장성을 판단할 수 있음 영업이익 매출액에서 영업활동에 사용된 비용(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제외한 금액 영업이익률(영업이익 / 매출액)을 통해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경우, 연구개발(R&D) 투자 등 성장 과정일 수 있음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에서 영업 외 수익과 비용(이자, 세금 등)을 모두 반영한 최종 이익 기업의 배당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됨 삼성전자 손익계산서 분석 예시 삼성전자의 손익계산서를 다음과 같이 3가지 단계로 나누어 분석할 수 있습니다. 영업 내 이익 매출액 - 매출원가 - 판매비 및 관리비 = 영업이익 영업 외 이익 영업 외적인 수익과 비용 포함 (기타수익, 지분법이익, 금융수익/비용 등)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 영업이익 + 영업 외 수익(기타수익, 지부법이익, 금융수익) - 영업 외 지출(기타비용, 금융비용) 당기순이익 법인세 비용 차감 전 순이익 - 법인세 비용 = 당기순이익 📌 참고: 재무제표 내 괄호()는 마이너스(-) 금액을 의미합니다. 재무제표를 쉽게 읽는 방법을 익히면, 투자할 기업...

비트코인 투자, 어떻게 할까? | 코인 투자 방법 4가지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투자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시작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오늘은 비트코인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네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물 직접 투자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내 또는 해외 코인 거래소에 가입해야 합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 빗썸 등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국내 거래소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보안과 자산 관리 면에서 안전성이 높습니다 . 다만, 수수료나 환율 차이로 인해 해외 시세와 가격 차이 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도도 국내 거래소에서 이루어지므로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TF 투자 비트코인 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TF(상장지수펀드)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는 펀드 로, 비트코인 관련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현물: IBIT, GBTC, ARKB, BTC, BITB, FBTC, EZBC, DEFI, BTCO, BRRR, HODL, BTCW 등 선물: BITO 레버리지: BITU(2배), BITI(인버스) 관련 산업: BLOK ETF는 직접 코인을 보유하지 않고도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상품별로 구조가 다르므로 사전에 충분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관련 주식 투자 비트코인과 관련된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국내 관련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의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는 위메이드 해외 관련주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한 기업 코인베이스(Coinbase):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이 방법은 코인 자체가 아닌 코인과 밀접한 기업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방식이므로, 각 기업의 실적과 시장 상황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물 투자 비트코인 선물 투자도 가능합니다. 바이낸스,...

해외주식 취득가액 정정신고 하는 법 ft. KB증권, 증여세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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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주식을 증여받았다면, 반드시 두 가지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바로 증여세 신고와 취득가액 정정신고인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 해외주식 취득가액 정정신고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KB증권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지만,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필요 서류 해외주식 취득가액 정정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다음 3가지 서류를 반드시 준비하셔야 합니다. 증여세 신고접수증 증여세과세표준시고 및 자진납부계산서 증여재산 및 평가명세서 이 서류들은 모두 증여세 신고를 해야만 발급이 가능하므로, 먼저 증여세 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참고로, 해외주식 증여세 신고 기한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주식: 증여일 기준 2개월 이후부터 3개월 이내 ETF: 증여일 기준 3개월 이내 따라서,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반드시 증여일을 기준으로 신고 일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취득가액 정정신고 처리 방식 증여세 신고 기한에 맞춰 증여세를 신고하셨다면, 이제 필요한 서류를 홈택스에서 발급받아 증여받은 증권사에 접수하시면 됩니다. 증권사 접수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계좌 개설 방식에 따라 접수 방법이 달라집니다 영업점 방문: 증권사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여 서류 제출 및 접수 비대면 계좌: 이메일로 서류를 보내고, 전화로 접수 확인 홈택스에서 필요한 서류 발급받는 방법 서류 받으러 가기 홈택스에서 "증여세 신고서"를 검색해 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전자신고결과조회' 화면이 나올텐데요. 먼저 세목에서 '증여세'를 선택해 주세요. 그리고 사업자등록번호 혹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다음으로는 '정보 공개여부'에서 '여'를 선택해 주시고 우측에 있는 파란색 '조회'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증여세 신고하신 내역이 확인될 텐데요. 아래 빨간 네모 칸 안에 있는 '보기' 버튼을 눌러서 ...

2030 청년 분들 연금저축계좌 신청 시 아주 신중히 하셔야 합니다

 연금저축계좌는 세액 공제 혜택과 노후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하지만 특히 2030 청년층은 신중한 판단이 필요 합니다. 연금저축계좌 혜택 연금저축계좌는 연간 최대 1,8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이 중 600만 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4,500만 원 이하: 세액 공제율 16.5% (최대 99만 원) 총 급여 5,500만 원 초과 또는 종합소득 4,500만 원 초과: 세액 공제율 13.2% (최대 79만 2천 원) 또한 투자 수익에 대해서는 과세 이연 혜택이 적용되어, 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세금이 유예됩니다. 연금 수령 시에는 3.3~5.5%의 낮은 세율로 연금소득세를 내게 됩니다. 주의 사항: 2030 청년층은 신중해야 합니다 연금저축계좌는 55세 이후에만 연금 수령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따라서 노후 준비가 가까운 4050 세대라면 세액 공제와 투자 수익에 대한 과세 이연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IRP와 병행하면 훌륭한 투자 수단이 됩니다. 하지만 2030 청년층이라면 중도 인출 제한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중도 인출 불가: 의료비, 파산,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등 특별한 사유가 아닌 경우, 중도 인출 시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부과 대상: 세금은 투자 이익이 아닌 전체 투자금에 대해 부과되므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중도 인출 가능성 이 있는 경우, 연금저축계좌 활용은 최소화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030 청년층을 위한 대안: ISA 계좌 활용 세액 공제를 받으면서도 노후를 준비하고 싶다면 ISA 계좌를 먼저 고려하세요. 연간 최대 납입 한도: 2,000만 원 비과세 혜택: 만기 시 투자 수익의 200만 원까지 비과세 ISA 계좌를 활용한 뒤에도 추가적인 세액 공제를 원한다면 아래 전략을 추천합니다. ISA 계좌: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납입 연금저축계좌: 600만 원 납입 IRP 계좌: 300만 원 추...

해외 주식 증여 후 바로 매도 가능할까

 해외 주식 투자 시 양도세 절세를 위해 배우자와 가족에게 증여를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금투세가 시행 되어 1년 내 매도하게 되면 매수금액이 주식을 준 사람이 구매한 금액으로 잡히게 되어 증여를 하기 전과 동일한 양도세가 부과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금투세 시행이 폐지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해외 주식 배우자 증여 해외 주식 투자 시, 배우자에게 6억 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어 투자 금액이 큰 분들이 많이 고려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배우자 외에도 직계 가족은 5천만 원, 형제자매는 1천만 원 등 다양한 비과세 증여 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금투세와 해외 주식 증여  그런데 금투세 시행안에 따르면, 이렇게 증여받은 주식을 1년 이내에 매도할 경우, 증여받은 시점의 주가가 아닌 증여한 사람의 매수 가격으로 취득가액이 정해지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이는 해외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번에 민주당이 금투세 시행 폐지를 발표하면서, 이러한 우려는 덜어도 되겠습니다.

금투세 도입 시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오는 영향은?

 요즘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가 참 말이 많습니다. 일각에서는 해외주식에 투자하면 상관없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외주식 투자자에게도 달라지는 점이 있어 몇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도소득세 세율 변경 올해 2024년까지는 해외 주식을 통해 수익을 번 경우 공제 금액인 250만 원을 제외한 수익에 대해 지방세를 포함하여 22%의 세금이 발생했었습니다. 즉, 1,25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하였다면 공제 금액을 제외한 1,000만 원에 대해 22%의 세금인 220만 원을 세금으로 납부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금투세가 시행 된다면 3억 원이 넘는 수익 에 대해서는 지방세를 포함하여 27.5%의 세금이 발생 하게 됩니다. 해외 주식을 통해 402,500,000원의 수익이 발생했다면 공제 금액을 제외한 수익 4억 원 중 3억 원까지는 22%의 세금이 나머지 1억 원에 대해서는 27.5%의 세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2024년 기준: 8,800만 원 금투세 시행 시: 9,350만 원 주식으로 3억 넘게 벌면 부자가 아니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그것은 단타로 수익을 내시는 분들에게 해당이 되는 말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401K를 표방하며 장기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10년, 20년 뒤에 수익 실현을 하실 텐데, 그때의 3억 원이라는 금액은 큰 금액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주식 배우자 증여 기존에 해외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 중 큰 금액을 굴리고 계신 분들에게는 "배우자 증여" 절세 방법이 익숙하실 겁니다. 배우자 간에는 10년 동안 6억 원의 증여를 해도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활용한 절세 방법입니다. 그래서 배우자에게 수익이 날 해외 주식을 증여해 주고, 즉시 매도하여 수익을 내는 방법을 통해 양도세를 절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금투세가 시행되면 '배우자 증여 이월과세' 가 적용되어 증여를 받고 바로 매도 를 하면 본인이 처음 주식을 산 금액을 기준으로 취득가액이 결정 됩니...

매달 월급 날만 되면 통장이 텅장이 된다면, 신용카드 결제일을 14일로 바꿔주세요

  매달 월급 날이 되면 돈이 쌓이는 게 아니라 카드 값으로 다 나가버리니 돈을 모으기 쉽지 않으시죠? 돈을 절약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면 신용카드 결제일을 14일로 설정하시면 한 달 사용내역이 한 눈에 들어와 돈을 아끼기 쉬워집니다. 신용카드 결제일 설정 이유 신용카드는 결제일에 따라 사용액 청구 기간이 변경됩니다. 그래서 매 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기간에 사용한 금액을 청구되게 설정을 해두시면 월별 소비 패턴을 파악하기 쉽고 훨씬 더 체계적으로 생활비를 관리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쓸모 없는 지출을 통제하고 더 많은 저축이나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별 최적 결제일 보통은 14일을 신용카드 결제일로 설정해 두시면 지난 달의 사용분을 청구 받게 됩니다. 국민, 신한, 우리, 롯데, 삼성, 농협 등 대부분의 카드사는 14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그 외 현대는 12일, 씨티는 12, 13일, 하나는 13일, 기업은 15일입니다. 신용카드 사용 팁 결제일을 설정하는 것 외에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신용점수를 올리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우선, 내 신용카드의 한도액을 최대로 설정한 뒤 한도액의 30~50% 내로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오래쓰던 카드는 해지하지 말고 그대로 이어서 쓴다면, 건전한 사용 이력이 신용평가할 때 활용되어 신용점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연체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10만 원 이상 5영업일 이상 연체 시 신용점수가 하락됩니다. 신용점수가 하락되면 대출받을 때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절대 연체하지 마시고 적정 범위 내에서 건강한 소비 생활하시면 좋겠습니다.

정부의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 발표, 부동산 투자 방향은?

  정부에서 서울시 내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부동산을 추가로 공급하여 과도한 집값 상승을 막겠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예상되는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린벨트 해제 시 예상 효과 그린벨트란 과도한 인구 집중과 무분별한 확장 등을 막고 도심 내 녹지를 조성하여 시민의 건강을 신경쓰기 위한 방침으로 1971년 처음 시행된 정책입니다. 그런데 서울 내 인기가 많은 지역이 그린벨트로 지정되다 보니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하여 집값이 더욱 팽창된다는 게 현 정부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린벨트를 개편하여, 집값을 잡겠다고 발표를 한 것입니다. 아직 확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그린벨트 해제로 예상되는 지역은 강남, 송파, 서초 일대입니다. 기존에 상당한 수요가 있고 집값이 높은 지역들입니다. 그린벨트 해제 시 부작용 그린벨트 해제의 실효성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우선 가장 큰 반대 이유는 이전에 그린벨트를 해제했을 때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효과는 미미한데 반해 미래 세대에게서 건강한 녹지 환경을 뺏기만 하는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정책이 오히려 시장에 투기 과열 분위기를 조장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린벨트를 해제한다고 당장 부동산 공급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최소 10년 뒤에나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저출산, 서울 집중 등 해결책이 시급한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는 정책의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그린벨트 해제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과연 정부와 국회에서 국민들의 주거 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투기 과열을 막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CMA 통장으로 시드머니 모으세요

  돈은 모아야겠는데 부동산 투자하기엔 시드가 한 없이 작고, 주식, 코인은 변동성 때문에 불안해서 못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렇다고 예적금을 하자니 예금은 시중금리에 비해 이율이 작고 적금은 중간에 돈을 못 빼죠. 그런 분들은 CMA 통장 만드시면 좋습니다. CMA 통장 CMA 통장이란 '종합자산관리계좌'로 증권사(RP형)이나 종합금융사(종금형)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입출금 통장입니다. RP형은 국채 등의 채권에 증권사가 투자를 하여, 약정된 수익률에 따라 이자를 받게 됩니다. 다만, 증권사가 파산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예금자 보호법에 따른 5천만 원 보호를 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종금형 CMA 통장의 경우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5천만 원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정 금리로 지급되기 때문에 RP형 보다는 이율이 보통 적습니다. 그래도 예적금 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CMA 통장의 유형에는 운용 결과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펀드 방식의 MMF형이나 MMW형도 있습니다. 유의점 CMA를 만드실 때 유의하셔야 할 점은 가장 먼저 앞서 말씀 드린 유형을 본인의 상황에 적합한 것으로 선택을 하셔야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입출금을 자주 할 것인지 등도 따져보셔야 합니다. 또한 중도 해지 시 수수료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가입하실 상품의 상세 정보를 꼼꼼히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업용 부동산 vs 주거용 부동산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부동산 투자 초보자분들이 궁금해하실만한 내용이 상업용 부동산과 주거용 부동산의 투자는 어떻게 다른지 일 것입니다. 각각의 장점과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장점 상업용 부동산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 수입 과 장기 임대 계약 이 체결된다는 것에 있습니다. 상가의 월세가 거주용 부동산에 비해 훨씬 높으며, 장사를 하기 때문에 6개월, 1년의 단기 계약이 아닌 장기 임대 계약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거용 부동산 투자 장점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수요가 많다 는 것입니다. 상업용 부동산은 장사할 사람이 없으면 공실일 경우가 많으나,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물론 입지에 따라 다르겠으나 상업용 부동산에 비해 수요가 훨씬 많습니다. 또한, 투자에 필요한 기본 자금이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를 뛰어들기 위한 허들이 낮습니다 . 자본이 많은 자본가가 아니라면, 보통 큰 시드를 갖고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몇십 억씩 하는 상업용 부동산에 도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매물에 따라 몇천만 원을 가지고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상업용과 주거용 비교 지금 막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고 계시더라도, 모두 처한 상황과 갖고 있는 자본금이 다를 것입니다. 아래 정리해 드리는 내용을 잘 살펴보시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투자 방식을 골라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리스크: 상업용 부동산 > 주거용 부동산 기대 수익률: 상업용 부동산 > 주거용 부동산 필요 자본: 상업용 부동산 > 주거용 부동산 관리 복잡성: 상업용 부동산 > 주거용 부동산 즉, 자본이 많고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더 큰 수익률을 원한다면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를 하시고, 자본이 많이 없고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에 신경을 쓰고 싶으시다면 주거용 부동산에 투자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예금과 적금 중에 유리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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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불리기 위해서는 적어도 천만 원은 모아야 한다, 1억 원은 모아야 한다 등의 얘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적금 많이 생각하고 계실 텐데요. 그런데 생각 외로 적금보다 예금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적금이 예금보다 금리가 훨씬 높다 보통 우리가 예금과 적금을 비교할 때 '표면 금리'를 보게 되는데요. 표면 금리란 우리가 가입할 때 연 이자 xx%라고 홍보하는 수치입니다. 그런데 이 표면 금리는 우리가 최종적으로 받아갈 실질 수익과의 괴리가 있어, 처음 우리가 계산한 것과는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적금의 경우 월 복리 여부와 중도 해지할 경우 이자를 아예 받지 못하는 경우를 산정하여 따져봐야 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각자 처한 상황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투자처를 정하지 못했거나 얼마 뒤 바로 빼야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 목돈을 한 번에 넣을 것이기 때문에 예금에 투자하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반대로 목돈이 아니라 매달 조금씩 모아서 1년, 2년 뒤에 목돈을 마련하고 싶은 것이라면 적금이 더욱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최종 이자 계산 총 600만 원을 예금과 적금에 투자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시중 은행의 대략적인 금리 평균인 예금 2.5%와 적금 4%로 계산을 했습니다. 예금을 처음에 만들고 바로 600만 원을 넣고 1년을 냅둔 결과입니다. 예금 이자 계산 1년 간 예금에 예치해 둔 경우 세후 2.14% 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적금을 들어 매달 50만 원 씩 총 600만 원을 1년 간 투자한 결과입니다. 적금 이자 계산 세후 1.86% 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려 표면 금리가 1.5%p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예금이 더 실질 수익률이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본인의 현재 상황과 예적금의 조건에 따라 예금이 훨씬 더 유리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현재 예적금을 고려 중이신 분들은 아래 이자 계산기를 통해 직접 계산해 보고 결정하시면 좋겠...

65세 넘은 부모님 계시면, 비과세 종합 저축 계좌 꼭 만들어 드리세요

65세가 넘으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ISA 계좌 만들기 전에 '비과세 종합 저축 계좌' 먼저 만들어 드리세요. 더 많이 세금 감면 받고 투자할 수 있습니다. 비과세 종합 저축 계좌가 뭔데? 비과세 종합 저축 계좌란 사회적 약자(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 유공자, 독립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금융 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 혜택을 주는 복지 상품입니다. 증권사에 방문하여 발급이 가능합니다. 투자 대상은 국내 상장된 주식, ETF, ELS, 펀드 등이 해당됩니다. ISA와의 차이는? 금융 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주는 계좌라고 하면 IRP나 ISA 계좌 등을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개인 퇴직금 관리 개념인 IRP는 제외하고, ISA와의 차이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비과세 종합 저축 계좌 / ISA 계좌 납입 한도: 5천만 원 / 2천만 원(의무보유기간 만기 시 6천만 원, 최장 5년 최대 1억 원) 비과세 한도: 무제한 / 200만 원 중도 인출: 가능 / 가능하나, 기존에 받은 혜택 토해냄 의무 유지 기간: 없음 / 3년 활용 방법 상황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비과세 종합 저축 계좌에 먼저 5천만 원을 넣으시고 남는 금액을 ISA 계좌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ISA 계좌는 미리 만들어 두시고 만기에 임박했을 때 돈을 넣고 배당을 받는 방법도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